상용 및 무료 소프트웨어 설치시 주의할점~

 이 글은 이제 막 쓸만한 소프트웨어나 App을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하신 분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1.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많은 무료 프로그램들이 광고를 포함하고 있다. '뭐, 이정도는 공짜니 봐줄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할 경우 바이러스나 악성소프트웨어 등이 함께 설치되기도 한다. 그리고 자주 툴바 같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설치된다. 이경우 컴퓨터가 느려지는 원인이 된다. 

2. 쾌적한 PC 생활을 위해 주의할 점들이 있다.

 우선, 소프트웨어 설치시 무조건 'YES'는 피해야 한다. 쓸만하고 건실한 프로그램 중에 툴바, 쇼핑몰 바로가기,기타 여러 프로그램, 등등 이 함께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설치 시 사용자에게 물어본다.(보통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개념있는 개발자의 경우에는, 한번 써보라는 권유를 할 경우가 있다. 특정프로그램을 소개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설치에 체크가 안되어있는 경우라고 하겠다. 하지만 이것도 대부분 교묘하게 설치하려고 든다. 2012년 10월을 기준으로 예를 들면, KMPlayer는 개인개발자가 개발할 당시에는 아주 깨끗하고 성능도 우수한 프로그램이었다. 저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갔고, 이상한 애드웨어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그림 1. KMP설치과정 중에 만나게 되는 친구들. (추가예정)

3. YES를 피해야 한다. 그러니 권장설치 따위는 집어치워라.

 사용자설치는 고급사용자용이 아니다. 아주 쉽다. 사용자설치를 하면 기본적으로 권장설치 옵션들이 체크되어있다. 그중 불필요한 기능이나 프로그램들을 선택해지 하면 되는것이다. 아래 그림은 안카메라 설치과정 일부이다. 동의하기 전에 녹색영역 체크를 해지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 쓸모없다. 




4.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유지하고 싶다면, 부디 친구를 가려사기시길 바란다.

 정말 답없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 설치도 없고, 무조건 다이렉트로 깔리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개념없고, 무질서하며, 설치의 자유를 막는 녀석들. 이런 녀석들을 조심하고, 위험한? 녀석들에게서 세상을 구원 하고자, 이런 이유로 필자가 직접 써본 것중에 추천하고자 한다. 특별한 기능이 있거나, 편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조건 YES는 안된다. 항상 경계해야한다.  KMP에서 알 수 있듯이,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는 법이다.

5. 최신버젼이라고 가장 좋은 것은 아니다. New is not best.

 지금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구버젼이 좋은 경우가 많다. 최신버젼의 경우 불필요한 기능이 들어가서 프로그램이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보안상의 문제나 최신기능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구버젼을 사용하자. 예를 들면, 필자는 블로그 작성을 위해 안카메라 4.6을 설치해보았다. 웹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지난버젼의 컴팩트함이 퇴색했다. ver3.0을 추천한다.


댓글

가장 많이 본 글